재무 주제

스마트 모빌리티의 절대강자 (주)아이로드 유지곤 대표

아이로드i 3, 아이로드i 7을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와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스마트모빌리티의 절대강자 아이로드(주)(대표 유지곤)가 5월 24일 대전 ICC호텔에서 이탈리아 베넬리를 인수한 중국 QJ(치엔지앙) 그룹의 윤해양 부회장과 SONGNIAO의 사장단 등 글로벌 파트너사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발표회 및 아이로드스토어 설명회를 갖고 국내 보급과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스마트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아이로드의 유지곤 대표를 대전 본사에서 만났다.

대전 아이로드 본사를 방문했다. 회사의 분위기는 연구 개발자들의 제품 연구로 분주해 보였는데, 마치 그 모습이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 개발을 하는 공간 같은 느낌이었다.
유지곤 대표는 아이로드주식회사 설립과정에 관해 차분히 설명했다.
"2014년 로보웨이라는 회사를 먼저 설립했다. 세그웨이와 나인봇을 전 세계에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 ‘나인봇’의 총판으로 활동하며 세계 판매 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회사가 우리의 로보웨이다."고 말한 뒤 "아이로드는 로보웨이의 세그웨이 및 나인봇을 판매하며 쌓은 경험과 기술력, 노하우를 가지고 설립한 회사로서 총판으로 활동하며 소비자의 니즈가 무엇인지 파악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모빌리티 시장 뒤흔든 아이로드 돌풍
스마트모빌리티 전문기업 아이로드 설립 후 지난해 3월 출시한 ‘제카시’ 전동 퀵보드 제품의 반향은 실로 뜨거웠다. 소비자는 전동 퀵보드가 무겁고 고가이며 투박한 디자인이라는 점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는 걸 파악한 아이로드는 제카시 제품을 99만원대에 출시했고 무려 7천대가 매진되는 성과를 올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유지곤 대표는 "주변 동종업계에서는 제카시 제품 출시 효과에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었다. 하지만 아이로드는 소비자 니즈가 무엇인지 파악했고 제카시 제품의 반향을 보고 우리의 방향이 옳다는 걸 확신했다."고 말했다.
제카시에 보내준 소비자의 뜨거운 열의는 연구 개발자로 가득한 아이로드의 열기에 확신을 주었고 연이어 ‘아이로드 i3와 아이로드 i7의 출시로 이어졌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이 제품의 특징은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경량화를 이뤘고 가격을 30만원대로 책정,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확보하였고 세련된 디자인 감각으로 소비자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연간 3만대 생산 체계 갖추고 10배 성장 예상
유지곤 대표는 "아이로드 제품 판매는 LIG그룹 계열사인 디디고와 롯데마트 90곳을 통해 유통됐다. 제카시가 7천대의 완판을 기록한 이후 아이로드는 월 생산 및 판매량을 3천대, 연간 3만대로 설정하고 공급을 시작했다. 롯데마트의 경우엔 초기 700대를 납품했지만 매진을 기록해 1,200대로 물량을 늘려 다시 공급했을 정도로 소비자 반응은 대단하다."며 지난해 18억원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그 10배인 100억대 매출을 예상하고 있고 무난하게 달성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아이로드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기존 아이로드와 함께 아이로드 i6, 호버보드 i9, 세그웨이형 모빌리티(자가평형이륜차)i0, 베넬리 전기자전거 알펜K, 제로2.0K, 클래시카K, 시티링크K 등 총 9개 라인업을 신제품 발표회에 공개했다.
유지곤 대표는 "아이로드(주)가 독자 개발한 기존 아이로드의 제품의 경쟁력은 이미 확보됐다. 또한 이탈리아 바이크 브랜드의 글로벌 강자였던 베넬리 사를 인수한 중국 치엔지앙 그룹의 한국 공식파트너사인 아이로드는 총판의 자격으로 전기자전거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로드의 대중화 첨병 ‘아이로드스토어’
무엇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목받은 또 한 가지는 아이로드의 대중화 전략을 위한 ‘아이로드스토어’의 전국망 구축 계획이다. 유진곤 대표는 "기존 스마트모빌리티 제품의 판매 기반은 온라인이었다. 하지만 온라인은 특정 이슈에 취약하다는 큰 맹점을 지녔고 실생활 곳곳에 보급하여 생활화를 이끌기에는 역부족이란 판단을 했다. 아이로드스토어는 말 그대로 오프라인 매장을 갖추는 것으로 그 형식만 놓고 보면 일반 자동차 대리점을 연상하면 비슷한 개념이다. 착한창업이란 기조 아래 1인 창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고 특별한 인테리어나 과비용의 경제적 부담 없이 약 500만 원 정도만 투자해도 할 수 있는 구조다.
이미 모집 한 달 만에 79개 지역에서 신청이 들어왔다. 아이로드의 전 제품과 세그웨이 및 전동 이동 수단의 모든 걸 모델로 구비하면 되고 소비자는 매장을 방문하여 주문, 입금 후 배송을 받으면 되는 구조로서 사업주나 소비자나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편리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후관리는 가장 큰 문제로 타사의 경우 AS를 맡기면 짧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3개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 이유는 체계적 생산라인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고 독자라인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로드의 사후관리 체계는 빠르고 간편하다. 고객센터 AS요청→접수 후 당일이나 익일 회수→당일 수리 후 출고→소비자 배송, 도착의 순으로 짧게는 2일 길면 3일이면 집에서 판안하게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족이 탄다는 마음으로 안전한 제품 생산
올 8월이면 스마트모빌리티 전동이동수단에 대한 새로운 법안 발효로 시속 25km 이상의 속도는 불법으로 정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아이로드는 이 법령 시행 이전부터 25km 이상 나가는 속도의 제품을 만들지 않는다.
유지곤 대표는 "속도에 대한 마케팅으로 빠른 전동이동기기를 만드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 아이로드의 기업철학은 누가 타고 이동하더라도 목숨을 위협하는 제품은 절대 만들지 않는다는 원칙이다. 그보다 아이로드의 주안점은 생활 곳곳에 아이로드를 보급하는 것이며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이와 함께 아이로드 전 직원은 차세대 제품 및 그 이후 세대의 제품까지 이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스마트 헬맷은 출시가 되었고 올 겨울엔 기존 발열장갑보다 가격을 대폭 낮춘 3~4만원대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이로드 제품에 대한 혁신 디자인 채택(폴딩 등)과 첨단 밧데리 등 업계를 리드하는 기업의 역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노력을 보상 받으며 사전예약을 통한 자금확보로 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순환구조를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생활 속 삶의 일부분으로 스마트모빌리티의 대명사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취재_ 이기훈 기자

2021-06-23 2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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