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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위고의 위대한 통찰 뮤지컬 ‘웃는 남자’

2016년 ‘마타하리’ 이후, 2년 만에 전 세계를 놀라게 할 두 번째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 《웃는 남자 L’Homme qui rit》(1869)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웃는 남자’는 위대한 거장이 쌓아 올린 탄탄한 서사구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완벽히 구축하여 21세기 최고의 창작뮤지컬로 탄생시킬 예정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세계 4대 시성(詩聖)의 한 사람으로 불리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웃는 남자 L’Homme qui rit》(1869)를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2018년 유일한 대극장 창작뮤지컬이자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빛낼 기념비적인 작품으로서 관객이 뽑은 올해 가장 기대되는 창작뮤지컬(공연 웹진 플레이디비 설문조사)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세계적인 수준의 프로덕션 체계를 갖춘 EMK가 빅토르 위고의 소설 ‘웃는 남자’를 뮤지컬화 한다는 소식만으로도 미국, 유럽, 일본 등지의 뮤지컬 제작사로부터 판권에 대한 문의가 줄잇고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작품임을 입증했다.

EMK뮤지컬컴퍼니의 두 번째 창작뮤지컬로 다시 태어나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EMK가 2013년부터 제작비 175억원을 투자해 최정상의 스태프들과 5년 간 혼신의 공을 들여온 작품으로도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계 ‘미다스의 손’으로 일컬어지는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어느덧 한국에서 10년 동안 활약하며 ‘레베카’, ‘엘리자벳’, 팬텀’ 등 수 많은 흥행작들을 연출해 온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이 ‘웃는 남자’의 대본과 연출을 맡았다.
또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과 그의 황금 콤비 작사가 잭 머피(Jack Murphy),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 수상에 빛나는 제이슨 하울랜드(Jason Howland), 뮤지컬 음악의 ‘작은 거인’ 김문정 음악 감독, 현재 뮤지컬계에서 가장 돋보이는 감각을 내보이는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 디즈니 온 아이스 프로덕션 ‘겨울 왕국’과 EMK가 국내에 선보인 뮤지컬 ‘팬텀’의 의상 디자이너 그레고리 포플릭(Gregory A. Poplyk),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 ‘레베카’, ‘엘리자벳’, ‘마타하리’, ‘팬텀’ 등 30년간 수 많은 뮤지컬의 분장디자인을 맡아온 김유선 등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갖게 하는 스태프들이 참여해 관객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 할 예정이다.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 조명
EMK의 뮤지컬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최첨단 무대 기술과 독창적인 무대 디자인으로 빈민층과 귀족의 삶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17세기 영국을 재현하고 휘몰아치듯 격정적인 서사와 그윈플렌의 비극적 아픔을 서정적인 음악으로 아름답게 그려낸다.
특히 인신 매매단 ‘콤프라치코스’가 어린 그윈플렌을 항구에 버려두고 출항해 바다 위를 표류하는 장면과 버림 받은 그윈플렌이 매서운 눈보라 속을 정처 없이 헤매다 어린 데아를 만나는 장면은 극강의 무대예술로 완성되어 최고의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대본과 연출을 맡은 로버트 요한슨은 "관객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놀랄만한 광경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2021-06-03 37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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